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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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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TGIF,
코난테크놀로지는 춘천으로 가을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야유회의 컨셉은 '경춘가도를 따라 나선 가을 단풍 여행' 입니다.

아침 일찍 전세 고속버스 3대에 나눠타고 도착한 곳은 대학시절의 낭만이 가득 담겨있는 '강촌'.

전날에 추위가 물러나 가을햇살 맑은 날,
강촌에 모여 잘 나가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자전거 페달을 밟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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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물길 따라 한 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나니, 서로 더욱 친밀해집니다.
여기저기 셔터소리가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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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의 훈남이자 모델 그리고 꽃돌이 경영관리팀 이정훈 사원은 자체 발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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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고자 하는 것인지, 찍으려는 것인지 어디에든 나타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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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집 흰둥이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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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촌에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고, 허기를 달래러 갑니다.

이번에 가는 곳은 국내에서 둘째 가라 하면 조금 서운해할 춘천 막국수의 大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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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리 막국수 입니다.

시원한 열무김치와 곁들인 구수한 감자전과 담백한 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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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가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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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건배를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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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동동주 몇 순배가 돌아 한창 흥이 오를 무렵,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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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양념과 이 곳 특유의 육수 레서피, 그저 맛있다고 할 수 밖에.

식사를 마친 코난인 모두 흡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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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점심을 마치고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소양강댐 너머 청평사로 갑니다.
청평사, 낯 익지는 않지만 지금으로부터 십여년전 최고의 데이트코스였다고 하네요.
배가 끊긴다나 뭐라나.

암튼 발걸음을 재촉해 소양강댐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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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 참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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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하늘보다 파란 소양강물을 보니, 다시금 셔터 소리가 강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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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느라 뱃시간이 다가오는 걸 놓쳤네요, 
모두 서둘러 배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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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는 살같이 호수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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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잠시,
뭍에 내려 청평사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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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사 가는 길, 울긋불긋 단풍이 곱게도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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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마냥 사람들 볼에도 발그레한 웃음이 물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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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가는 길은 단풍 말고도 볼 게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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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 따라 가니 어느새 청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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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물이 인상적인 절입니다.
대웅전과 그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산과 고운 은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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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 때를 마치고, 다시 배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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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은 석양이 질 무렵이라, 경치가 더욱 좋았습니다.
소양강 처녀의 노래가사가 절로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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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가을 단풍을 뒤로 경춘가도 여행을 마치고 이제 남은 건 뒤풀이 하나.

미사리 모처의 바베큐집으로 향합니다.
먹음직스러운 바베큐와 오늘의 추억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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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둘러앉아 밤 깊어가는 것도 잊은 채 담소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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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경춘가도 따라 나선 코난테크놀로지 가을 야유회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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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주)코난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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