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4
지난 23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대서 였다고 합니다.
대서는 햇빛도 좋고 강수량도 많아 만물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절기라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대서에는 바위도 자란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랍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그날,
코난 임직원 모두는 극장으로 '피서' 하였습니다.
까닭은 바로 '코난 무비데이' 때문이었는데요,
무럭무럭 자라나는 만물처럼 코난도 크자 다짐했던 그날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코난 무비데이는 회사가 위치한 강남역 1번 출구(테헤란밸리 초입)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씨너스 강남점에서 열렸습니다.

비록 회사에서 5분 거리이지만 계절이 hot 한지라,
극장까지 오는 길에 금세 허기와 갈증을 맞닥뜨리게 되었죠.
더위 & 허기는 경영관리팀이 준비한 음료수와 샌드위치로 달랩


무비데이를 위하여 한 번에 230명이 관람할 수 있다는 큰 극장을 대관했다고 전해지네요.
넓고 시원한 공간 덕에 '극장이야말로 진정한 도심 피서지 중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난 무비데이는 사실 올 한해 성장을 위하여 쉬임없이 달린 코난 임직원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좋은 날, 영화만 보고 끝내는 것이 아쉬워 영화 상영에 앞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UCC의 인트로는 코난 대형 로고를 들고 임직원 모두가 서로에게 한마디씩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자체 제작 영상 중 백미는 바로 회사 소식을 전해준 작품이었는데,
이름하여 '코난늬우스'.
당일 본 영화 '해운대' 보다 더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죠, 믿거나 말거나.

코난 늬우스에서는 파견 나간 임직원의 생생한 모습도 담아내었습니다.

한국형 재난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해운대 관람을 끝으로 코난 무비데이는 막을 내렸습니다. 대서를 맞이한 만물처럼 코난테크놀로지도 심기일전하여 클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더 크기 위한 감성 재충전, 코난 무비데이!
추신: 그 날 화끈한 뒤풀이가 강남역 도처에서 벌어졌음을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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