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 이랜드, LA다저스품나 – 서울신문 2012년 2월 1일
이대 앞 작은 옷가게에서 출발한 이랜드가 미국 MLB의 인기구단을 인수한다는 드라마틱한 소식에
트위터리안 및 블로거들의 반응역시 뜨겁습니다.
이랜드의 LA다저스인수 소식에 관하여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을까요?
소셜 분석 서비스 ‘펄스K’(http://www.pulsek.com)를 이용, 멘션 트렌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1. 드라마틱한 기업사냥에 소셜 멘션도 극적으로 늘다
이랜드는 대형 M&A를 여러 차례 성공시킨 노련한 기업입니다.
한 달이 갓 지난 2012년 현재, 남태평양 사이판의 PIC(퍼시픽 아일랜즈 클럽) 리조트를 인수하는가 하면,
쌍용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그세를 더욱 불리고 있지요.
이처럼 이랜드의 대담한 행보에 SNS 사용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표 1. ‘이랜드’ 멘션 변화 추이(기간: 2012년 1월 1일 ~ 31일)
위의 그래프는 1월한 달간 트위터,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에서 언급된 ‘이랜드’ 키워드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이랜드가 LA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온 1월 30일,
‘이랜드’ 관련 소셜 멘션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국내 기업이 유명 메이저리그 야구팀을 인수할 수도 있다라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SNS에도 반영된 것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랜드가 사이판 소재 PIC 리조트인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월 18일에도 멘션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이랜드의 저돌적인 M&A가 SNS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관심은 같은 기간 동안 SNS를통하여 언급된 ‘LA다저스’라는 키워드의 변화 추이를 통해서도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2. ‘LA다저스’와 ‘이랜드’ 멘션 변화 추이(기간: 2012년 1월 1일 ~ 31일)
위의 그래프를 통해서도 ‘LA다저스’를 언급한 소셜 멘션 규모가 1월 30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족]
이랜드의 인수전 참여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LA다저스’ 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실로 민망한 수준의 ‘LA다저스’의 멘션 규모는 펄스K의 주요 분석 대상이
‘한국인(더정확하게 한국어 사용자)’인 것과
'LA다저스’의 더 이상 한국인 선수가 없기 때문 아닌가 라고 홀로 추측해봅니다.
2. 소셜 감성은? 걱정 반, 기대 반!
자, 그렇다면 이랜드의 LA다저스 인수 소식에 대하여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며,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을까요?
표 3. ‘LA다저스 인수’ 멘션에 대한 감성 (기간: 2012년 1월 30일, 31일)
펄스K를이용, LA다저스 인수 참여 소식에 대하여 SNS 사용자들이느끼고 있는 감성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래프는 부정적 감성(45.8%)이긍정(40.5%)의 그것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번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최근 듣게된 M&A중에선 가장 신나고잼나고 멋진 루머…” 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미제라 덮어놓고 좋은가…” 또는 “국내 야구단이나창단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많은 것을 보면
LA다저스인수에 대하여 아직은 우려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만큼 LA다저스라는유명 구단을 인수하는 것이 일반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비하여
쉽지 않다는 것의 방증이기도 하겠죠.
아직 진행 중에 있는 사안이고 국내로복귀한 박찬호 선수가 이번 인수전에서 중간 계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새로운 언론보도도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지금은 이슈 자체에 대한 가치 판단을 내리기
시기상조라는 생각입니다.
3. 맺음말
새해를 뜨겁게 달군 이랜드의 LA다저스 인수전 참여 소식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될지,
국내 기업이 해외 유명 구단을 소유하는 실제 사례가 될 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떤 소식이 LA로부터 전해질지 눈 크게 뜨고 귀 열고 기다리고있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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