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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네번째는 가볍게 하라는 것입니다. 변화의 기운을 감지했다면 그 다음은 움직여야 하는 단계인데 갖고 있는 것이(포기하지 못하는 과거의 것) 너무 많아 움직이기가 힘들다면 이 또한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 평소 반드시 필요한 것 외에는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정보나 자료도 모으는 것만큼 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도 그 범주에 들어갑니다. 가장 버리기 어려운 것이 자기자신의 생각 일 것입니다.

움직이기 쉽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의사결정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신속하게 적응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한다면 성공의 길에서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다음에서 예로 들은 글들은 당시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불리던 사람들의 글들입니다. 지금은 마치 우스개 소리 같은 내용이지만 변화에 대한 무감각함이 얼마나 치명적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마차보다 두 배나 빠른 교통수단이라니?(잉글랜드 계간리뷰, 1825년 3월호)
-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수술한다는 것은 환상일 뿐이다. 수술칼 하면 고통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수술환자에게는 영원할 것이다.(알프레드 벨쀼-프랑스 외과의사, 1839년)
- 북대서양의 거친 바다를 증기기관으로 항해하는 것을 시도하느니 달나라 여행을 꿈꾸는 게 낫겠다.(디오니수스 라드너- 런던 University College 자연철학 및 천문학 교수, 1838년)
- 달탐사 로켓이라는 바보 같은 아이디어, 이런 것이 바로 로켓과학이라는 악의적인 전공으로 순진한 과학자들을 황당하게 오랫동안 아무 생각 없이 고생하게 만드는 예가 될 것이다.( A.W. 비커튼- 뉴질랜드 Canterbury College 물리 및 화학 교수, 1926년)
- 파리 박람회에서 소개된 전깃불은 박람회가 끝나면서 잊혀질 것이다.(에라스무스 윌슨-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1878년)
- 아는 사람들은 안다. 전깃줄이 목소리를 실어 나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능하다고 해도 그 걸 어디에 쓰겠는가?(보스턴 포스트 사설, 1865년)
- 공기보다 무거운, 나는 기계는 불가능하다.(켈빈 경- 영국 수학 및 물리학자, 1895년)
- 개개인이 자기집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켄 올슨- DEC 사장, 1977년)
- 전국을 광범위하게 다니면서 최고의 전문가들과 얘기해 봤는데, 장담 하건데 "정보처리"라는 것은 일년도 가지 않을 유행이 될 것이다.(Prentice Hall 업무용책 출판담당 편집자, 1957년)

 


변화는 즐거운 것!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마지막은 변화 자체를 주도하며 이것을 즐기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은 변화는 사실 적응하기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만들고 주도하는 변화는 나에게는 즐거움의 대상이며 내가 주인이고, 그 변화로 인해 성공했을 때의 기쁨은 나의 것인 것입니다.

우선 나 자신의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아직 새해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 더욱 알맞은 때입니다.

필자는 나름대로 자신의 네 가지 영역을 구분해 변화를 시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네 가지는 신체적 영역, 사회/감정적 영역, 정신적 영역, 영적 영역으로 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신체적 영역에서 변화의 목표는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대책 없이 늘어난 체중조절(구체적인 수치는 필자만의 비밀^^;;)과 활동성, 운동을 높이기 위한 근력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계단 이용하기, 1주에 1시간씩 4회 이상 운동하기 등입니다.

사회/감정적 영역에서 변화의 목표는 가족간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가족과 보내는 시간 만들기(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 일 것입니다)와 자원봉사와 관련한 활동 만들기입니다. 이는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높이려는 부분이죠.

정신적 영역에서 변화의 목표는 리더십과 관련한 학습과 교육진행으로 관심영역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필자는 코난테크놀로지에서 금년에도 정기 리더십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적 영역에서 변화의 목표는 더욱 깊이 있는 신앙을 위한 정기 기도생활과 국영문 성경을 전체 두 번 이상 읽기입니다.(필자의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믿음은 나로 하여금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제시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해 주는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해주죠.

필자는 올해 말 자신이 정한 변화의 목표를 성취하면 자신에게 푸짐한 상을 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도적인 변화와 그에 따른 목표달성은 즐겁고 행복하다는 나 자신의 생각을 자신에게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서죠.

그리고 이러한 자신에 대한 변화의 결과를 타인의 영역까지 확대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업무의 영역까지 확장하여 전체 조직의 성공을 이끌어 내는 효과적인 삶을 사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정리하며…
피터드러커 박사는 "미래를 읽는 힘(고바야시 가오루 저)"에서 '인간은 잘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변화를 오히려 기회로 받아들이는 자세야말로 미래를 개척한다.'고 설파한 바 있습니다.

필자도 이번 호의 마무리를 이 말로 대신하고 싶네요. 우리 주변에는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 변화의 뒤를 따라만 가는 사람, 변화를 기회로 변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필자는 당연히 변화를 기회로 변환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미래를 두려움과 불안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내가 미래를 만들어 가 성공하는 삶을 누리고자 합니다.

변화는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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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만해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우리 주변에 봄냄새를 마구 풍기는
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새해를 맞이한다고 부산을 떨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요.
여러분의 새해 계획은 아직까진 '이상 무!' 인가요?

코난테크놀로지도 연초에 세운 계획데로 2012년을 보내기 위해 힘찬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지향하는 신념과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신발끈을 질끈 동여매고 말이죠.
그런 코난테크놀로지에게 얼마 전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지난 2월 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는 제 11회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SW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경쟁력 있는 SW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기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입니다.

이 시상식에서 코난테크놀로지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및 의미 기반 검색에 대해 꾸준히 연구개발하여 국내 검색엔진 시장을 선도하고, 검색엔진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데, 아마도 이는 코난테크놀로지를 신뢰하고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고객사, 협력사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때문이겠죠. 
 

 

 

이날 시상식에는 최승일 솔루션사업본부장님이 수상자로 참석했습니다.
검색솔루션과 미디어자산관리솔루션 등 솔루션사업본부를 총괄하는 최승일본부장님은 블로그 필진으로도 활동중이신데, 현재 직장인 리더쉽에 대해 기획연재를 진행하고 계시죠.
참고로, 직장인 리더쉽 시리즈는 코난 애 이야기 > 생활의 기술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2년을 시작하는 코난테크놀로지에게 이번 수상은 응원의 메시지이자 희망의 전조와 같습니다.
올 연말쯤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떤 소식이면 여러분과 저희가 모두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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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연재한 글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필자의 신문이나 자료를 읽는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 하면서 내가 변화에 대한 관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필자 나름대로의 변화에 대한 관리법 중 처음 단계의 방법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여러 매체에는 매일매일 변화에 적응하여 성공한 케이스와 변화하지 못하여 실패한 케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스스로 변화할거라고 외치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칼럼은 필자가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 소개하려 합니다.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첫 번째는 왜 변화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하는 것이다.

우리가 변화하지 순응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해 실패한 예는 앞에서도 언급한 '끓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이 회자된 예라서 더 긴 이야기로 쓰지 않겠습니다. 또 다른 예를 찾아보면 보면 우리는 실패와 성공의 케이스를 함께 갖고 있는 예도 보고 있습니다. IBM이 바로 그 좋은 케이스 일 것입니다.

과거 혁신적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던 IBM은 그 결과로 메인프레임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마치 공룡이 지배하던 쥬라기 때처럼) 거의 완벽한 성공의 케이스처럼 보였지만 공룡이 되어선 자신의 영역에 안주하기 시작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할 때부터 혁신성은 사라지고 비만한 몸을 추스리지 못해 서서히 병들어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행히 IBM은 자신들의 거대한 몸을 춤추게 만들 좋은 리더를 만나(역시 리더는 중요한 것임을 실감하는 예입니다. 혹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루이스V.거스너가 쓴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 거대한 몸을 털고 일어나 다시 변화의 춤을 추며 성공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의 성공과 실패의 예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뭐 이미 꽤 지난 이야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DOS의 성공으로 IBM과 같은 공룡의 길을 걸을 수 있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DOS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들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DOS를 도태시킴으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역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데이비드 티렌이 지은"빌 게이츠 따라잡기"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와 오피스 등의 성공에 안주하는 사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의 새로운 주자들에게 추월 당하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한 순간도 안주 할 수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잡스의 전기도 읽어보기를 권할 만 하죠)도 있습니다.

항상 성공하는 예를 보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변화에 던져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한 수 많은 기업이나 개인은 이미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져 버리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왜 변화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소극적으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이고, 적극적으로는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두 번째는 변화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성격은 점잖게 표현하면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즉 변화에 둔한 성격이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기에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스스로를 바라보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뒤에는 두려움이라는 괴물이 웅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놓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잘 빠지는 함정은 자신은 반드시 모든 일을 성공 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자기 과신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야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 자체를 하지 못한다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실수나 실패를 반복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얼마간 일을 성공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생각과 몸이 굳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성공은 이미 요원한 것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변화를 주도 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더욱 가볍게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너무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상황을 너무 과장하거나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에 성공한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속 그 생각을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며 그것을 힘으로 하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일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의식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 할 수 없어서 그 자리에 소금기둥으로 굳어 버린 성경 창세기의 롯의 아내와 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세 번째는 변화를 감지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 하라는 것입니다.

필자는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노력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종이로 된 정보의 양도 무시하진 못하는 실정입니다. 필자가 보려고 노력하는 정보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일간지 4종류, 경제 관련 주간지 2종류, 매주 단행본 1권, IT관련 월간지, 경제연구소의 보고서, IT관련 연구소의 보고서, 계간 학술지 등 입니다.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매체를 통한 정보에 대한 접근 노력은 필자의 변화에 대한 감지능력을 기르기 위해 20여 년간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신문과 각종 책과 자료에 대한 독서는 직접 접해 보지 못한 상황과 사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정보를 전해 주므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 시켜주고 유연한 사고와 판단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주어 변화에 대한 반응을 강화 시켜줍니다.

또한 대량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니 속독을 따로 훈련하지 않아도 이제는 꽤 빠른 속도로 정보를 읽게 된 것과, 중요사항에 대한 정리 및 신속한 파악은 부수적인 효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보의 양이 변화에 대한 감각을 민감하게 하거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고는 자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양보다는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 가운데서 중요한 것과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해 정리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는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과 관련한 작은 변화부터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작은 변화에 대해 주의하며 빨리 파악 할 수 있다면 큰 변화에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에 대한 감지의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변화의 영향을 나쁜 쪽으로 받을 확률이 더욱 높으며 그에 따른 영향에서 회복하기는 훨씬 힘듭니다

다음에는 나머지 대처법과 변화를 즐기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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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lano Locksmith 2012/02/13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frankly trust that the strategies delivered is connected to almost all people . Thanks a lot . 들러주시면
    <a href="http://www.Plano-Locksmith.net">Plano Locksmith</a>

2011 12 29일 목요일, 2011년을 마무리 하기 위해 삼성역에 위치한더 하우스에서 코난테크놀로지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업무 종료 시간까지 모두가 2011년의 업무를 마무리 하고 송년회장에 모이니, 코난 가족이 이렇게 많았던가? 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곳의 고객사에 코난의 검색엔진 혹은 MAM 솔루션 구축을 위해 파견 나가있는 코난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입사 후 한 자리에 모인 코난 가족을 보는 일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요. 덕분에 낯 선 얼굴들과 만날 수 있어 오히려 기뻤던 자리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즐거운 송년회를 위해서는 맛있는 식사부터 해야겠지요?




매년 미남미녀가 진행하기로 유명한 코난의 송년회인데요. 올해는 훈훈한 건강 미남미녀인 박지민 연구원과 장혜리 사원이 진행을 맡았습니다먼저 송년회 시작과 함께 코난인들이 함께 만든 동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코난인들이 모여 만든 글자 하나하나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코난인들이 함께 만든 메시지, 함께 보시지요 ^^

사람, 기술. 코난의 가치

, 자부심. 코난의 도전

우리가 이룬 것 만큼 이루지 못 한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사랑합니다. 코난.

 

위 문구는 양승현 상무님께서 코난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는데요.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연말, 미련보다는 그 역시 교훈으로 삼고 2012년을 힘차게 맞아보자는 의미는 아니었을런지 생각해봅니다. ^^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 코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고객서비스팀 한세종 팀장님과 시맨틱 검색팀의 이대연 팀장님께 공로상 수여되고,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바로 송년회의 꽃! 슈퍼스타 코난, 슈스코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코난인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엄청난 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이었을까요? 춤과 노래, 개그콘서트 패러디와 꽁트들로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1
등은 무려 10명의 코난인이 참가 한 기술서비스 팀의 "화장실에서"라는 꽁트가 차지하였습니다. 기술서비스팀의 김진현 팀장님께서 직접 참가하시어 변기로 열연해주신 것이 인상깊었는데요. ^^


 

 

개그콘서트의 감수성비상대책위원회를 코난테크놀로지에 맞게 패러디한 팀이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열정의 슈스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 두팀의 꽁트는 코난인들의 긍지와 열정을 일깨울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Fun Fun한 코난 앙케이트를 통해 코난인들 중 최고의 동안, 노안, 환상의 커플 등등 코난의 인기인들의 얼굴을 확인한 후, 임직원이 모두 악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를 만 뜨거운 송년회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1. 코난테크놀로지 송년회의 서두를 장식했던 그 말처럼. 이룬 것. 이루지 못한 것. 모두가 우리의 자산으로 남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된 2012년은 우리 모두가 그린 한 해가 되기 위해 이제부터 열심히 달려보아야겠죠? 작심삼일도 3일에 한번 하면 일년 내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빠르게 보다는 꾸준히, 열심히 달리다 보면 2012 12월 말에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만족스럽게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2년 임진년 한해, 흑룡의 기운으로 알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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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중세 유럽의 기사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저는 우선 떠오르는 것들로는 카놋사의 굴욕(교황권과 황제권의 대립), 로빈훗과 사자왕, 리처드왕 이야기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 있네요. 또 중세유럽이라는 말을 들으니 암흑의 시대라고 배웠던 기억도 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 소개하는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라는 책이 중세 유럽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다 해소해 주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십자군 전쟁에 대해 이 책만큼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기에 좋은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본문과 관련돼 매 페이지마다 삽입돼 있는 귀스타프 도레의 삽화와 관련 지도는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던 소아시아와 중동 아시아의 모습을 소상하게 드러내 줍니다. 이러한 독자를 위한 배려는 저자 자신이 역사 현장을 발로 뛰며 겪은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온 듯 같습니다.

다양한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십자군 전쟁을 제 나름대로 정의 내려보고자 합니다.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과의 만지케르트 전투(1071년)에서 패배한 비잔틴제국 황제의 구원 요청을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받아들이면서 시작합니다. 200년 간이나 지속될 이 어마어마한 전쟁의 시초가 되는 이 요청을 왜 교황 우르바누스 2세는 받아들였을까요.

전쟁은 인간이 여러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할 때 떠올리는 아이디어다1). - 시오노 나나미

시오노 나나미의 말 그대로 당시 우르바누스 2세는 교황의 수장권 확대(황제에 대해, 동방 교회에 대해), 성지 회복, 교회 재산 증식, 내적 평화 도모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전쟁을 떠올렸을 지도 모릅니다. 목적이 어디에 있든 우르바누스 2세는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God wills it)'라고 말하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중세 기독교의 이해
우르바누스 2세의 이러한 설득이 성공하게 된 배경을 당시의 기독교 상황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는 성물 숭배 사상이 팽배하여 성자들의 유품과 유골을 숭배했고, 성지순례를 중요한 신앙행사로 간주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만으로 죄를 사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황은 십자군에 참전할 경우 완전한 면죄2)를 허가했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민중 십자군3), 소년 십자군4) 등이 조직될 수 있었습니다. 십자군에는 신앙심 깊은 아내의 등살에 밀려 참전한 남편, 또 외아들에도 불구하고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강권에 의해 출전한 아들도 있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 외에도 국왕은 국왕대로, 영주는 영주대로, 기사는 기사대로, 농부는 농부대로 권력과 재물, 명예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성지회복과는 거리가 먼 십자군
7차에 걸쳐 파병된 십자군 중 4차 십자군이 이러한 대표적인 예입니다. 4차 십자군의 전장 무대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콘스탄티노플(비잔틴 제국의 수도)이었습니다. 1차 십자군 전쟁의 수송을 담당하면서 베네치아 상인들의 세력이 커지게 됨에 따라, 비잔틴 제국은 제노바 상인들에게 특혜를 주어 베네치아 상인들의 상권을 견제합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베네치아 상인들의 사주에 의해 4차 십자군은 같은 기독교 국가인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해 함락하고 성소피아 성당을 약탈하여 수많은 전리품을 획득합니다.

신명재판
잠깐 당시의 정의(justice)가 어떠했는지 신명재판5)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재판은 3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각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결투 재판 절차

  1. 피고와 원고는 무기를 받는다.
  2. 무기를 들고 싸운다. 이때 구경꾼들은 응원을 한다.
  3. 한쪽이 죽으면 재판은 끝난다. – 판결! 싸움에 진 쪽이 유죄다!
  4. 이미 죽은 죄인의 목에 밧줄을 걸어 교수대에 매달면 끝!
  5. 만약 싸움에 자신이 없다면? 대리인을 고용할 수 있다.

2. 물의 재판 절차

  1. 혐의자를 밧줄로 묶는다.
  2. 혐의자를 물통에 쳐 넣는다.
  3. 혐의자가 가라앉는지 본다. 혐의자가 바닥까지 가라앉으면 무죄, 가라앉지 못하면 유죄이다.
  4. 유죄가 판명되면 불에 달군 부지깽이로 눈알을 파버린다.

3. 불의 재판6) 절차

  1. 숯을 깔아 숯불 길을 만든다.
  2. 혐의자가 그 위로 걸어간다.
  3. 약한 불에 살짝 구워낸 혐의자가 어떻게 되는지 본다. 정해진 시간에 죽으면 유죄, 살면 무죄다.
  4. 주의 : 만일 혐의자가 불의 심판을 거부하면, 그는 확실한 유죄다. 화형에 처해진다.

지금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십자군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세의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전제해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합리성은 개선되지 않고, 아이러니하게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며 종교 재판의 모습으로 꽃을 피웁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사회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십자군 전쟁의 결과

우르바누스 2세에 의해 처음 소집된 십자군은 200여 년 동안 7차에 걸쳐 파병됩니다.

십자군 전쟁을 거치며 구원을 요청했던 비잔틴 제국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이후 콘스탄티노플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가 되며, 이스탄불이란 이름으로 오늘날 터키의 수도로 남게 됩니다. 십자군 전쟁의 시작은 교황권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사건이었지만, 십자군 전쟁의 패배는 교황권의 몰락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교황이 아비뇽에 유수되고, 대립 교황이 선출되기도 합니다. 로마 교황의 권위는 더 이상 세속 군주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종교적인 권위로 한정됩니다. 서유럽의 기사 계층은 몰락하고 지중해 무역의 발달로 베네치아를 비롯한 많은 이탈리아 도시들이 발달합니다. 이는 유럽 문화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르네상스의 밑바탕이 됩니다.

십자군 전쟁의 피해자였던 아랍 세계는 일견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입니다. 2세기에 걸친 식민지 지배를 뿌리뽑고,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깃발 아래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은 말 그대로 겉모습일 뿐입니다. 아랍 세계는 십자군 전쟁 동안 에스파니아에서 이라크에 이르기까지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가장 앞선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십자군 전쟁을 이후 세계의 중심은 서쪽으로 옮겨집니다7). 그리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아랍 세계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 것일까요.

이 기간 동안 살생된 인명과 재산의 규모는 말로 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이렇듯 처참한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현대판 십자군 전쟁 또는 종교 전쟁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지금까지 간단하게나마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 궁금증은 줄어들지 않고 더 많아집니다.

다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제 질문에 제가 답해야 될 때가 된 듯합니다. 저는 십자군 전쟁8)은 <종교의 미명 하에 위장된 광대놀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전쟁의 발발 동기부터 전개 과정에 이르기까지 종교라는 이름은 허울좋은 구실이었을 뿐 부와 권력에 대한 탐욕이 그 본질9)이 아닌가 합니다.

 

<참조>
1)십자군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
2)완전한 면죄 : 십자군 참전을 결정한 클레르몽 종교회의의 결의 사항 중 하나, 살인 등의 흉악한 죄를 범한 자에게도 면죄 부여
3)민중십자군: 은자 피에르 수사에 조직된 빈민 중심의 십자군으로 가진 돈과 식량이 한계가 있어서 현지에서 주변 지역을 약탈하거나 도둑질했다.
4)소년십자군: 1212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계시를 받은 소년의 선동에 의해 소년, 소녀 3만 여명이 모여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까지 행진하였다가 일부는 난파 때문에 죽고, 일부는 상인의 농간으로 북아프리카에 노예로 팔려갔다는 설이 있다.
5)신명재판 : 십자군 이야기/김태권
6)불의 재판 : 민중 십자군을 조직했던 '피에르 수사'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다가 불의 심판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7)아랍 세계의 침체 : 아민 말루프의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참조
8)십자군 전쟁 : 십자군 전쟁을 침략 전쟁이 아닌 기사와 영웅들의 로맨스로 보는 관점(토머스 F 매든/기사와 영웅들의 장대한 로맨스 십자군)도 있습니다.
9)아리스토텔레스는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반영을 수반한다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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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거의 20년 넘게 매일 5가지 이상(종합일간지, 경제지, IT관련지 등)의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웹이나 앱으로 제공되는 각종 뉴스 서비스, 각종 연구소 리포트까지 IPAD에 담아 읽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퇴근 후 2시간 정도를 할애해 각종 리포트와 신문 그리고 책(필자의 2012년 목표 중 하나는 업무와 관련 없는 분야의 책을 60권 이상을 읽는 것입니다.)과 업무 관련 자료를 읽고 머리 속에 정리합니다.

이 때문에 퇴근 후 2시간 가량은 필자에게 정말 더 할 수 없이 소중하고 귀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필자는 각종 정보를 정리하고 가공하며 밖의 세계와 만납니다. (사실 정말 피곤한 날은 책상 앞에서 졸기도 하죠...^^;; )

필자가 이런 습관을 갖게 된 이유는 변화에 대한 관심 때문입니다. 필자에게 있어 다양한 정보는 "내 밖의 세상은 언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하는 호기심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세상의 변화는 이제 한 분야의 문제가 동일 분야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연결돼 있는 다른 분야에도 상호 지대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때로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야만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지난 번 이야기에서도 잠시 거론 되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사정권에서 벗어나는 세상이 때로는 나를 변화에 적응 못하게 하여 좌절케 하기도 하며 나 스스로가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는 변화하지 않고 있는데 세상은 변하고 있으니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변화와 그것을 나의 발전의 기회로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나눠 보고자 합니다.





변화는?
변화(變化)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형상, 성질 등이 달라짐"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실감나게 보이는 부분은 변화와 관련한 4자 성어 들입니다.

변화난측(變化難測 : 변화가 많아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려움),
변화무궁(變化無窮 : 변화 함이 한정이 없음),
변화무상(變化無常 : 변화가 많거나 심하여 종잡을 수 없음),
변화무쌍(變化無雙 : 더없이 변화가 많거나 심하여 서로 견줄 만한 것이 없음),
변화불측(變化不測 : 무궁한 변화를 헤아릴 수가 없음) 등

지금의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단어들이 더욱 가슴에 다가오는 것은 아마 필자도 IMF사태와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라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삶의 터전인 직장은 IMF사태를 전후로 하여 너무나 많이 변하였고 또 아직도 변하고 있으며 변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생직장, 연공서열 등 IMF사태 전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던 생각들은 이미 찾아보기 힘들고 오륙도, 사오정, 이태백 등 새로운 상황과 그에 따른 유행어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죠. IMF사태와 세계금융시장 혼란에서 보듯 변화는 개인이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든지 간에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변화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이라면 우리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 할 것 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는 우리의 삶과 생활, 그리고 인생 전체를 뿌리 채 흔들어 놓기도 하지만 우리가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나 태도에 따라 우리의 삶을 보다 발전되게 하거나 개선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자신의 삶의 개선의 긍정적인 도구로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왜 변화하기 힘들까?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고 낯익은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다녀오며 집에 들어서면 아무리 멋있고 낭만적인 여행지를 다녀와도 "역시 우리 집이 최고야!"라고 말을 하곤 하죠.

이러한 느낌은 집에 한정된 것만은 아니며 우리의 삶 전반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낯선 환경에 거부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불안하고 낯설면 스스로가 조심하게 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불안을 외면하려 하고 머리에서 떨쳐버리고 편안하고 몸에 익은 범위 안에서 생활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주변에 울타리를 세우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 울타리는 자신을 지키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의 영역을 한정 짓는 족쇄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물 안 개구리로 바꾸는 마녀의 주문과도 같은 역할인 것이죠. 그리고 그 주문은 물의 온도가 변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결국에는 서서히 끓는 물에서 죽어가는 개구리처럼 우리 자신을 죽게 만듭니다. 거친 환경의 외부로부터 나를 지키려고 했지만 적은 외부에 있지 않고 변하지 않으려는 나의 내부에 있었던 것이죠.

그럼 나는 과연 얼마나 변화에 민감할까요? 다음의 표에서 한번 확인해 봅시다.

 
*표1) 나는 얼마나 변화에 민감할까요?

번호

내용

1 

2 

3 

4 

5 

6 

1 

나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2 

나는 변화를 피할 구실을 찾는다.

           

3 

나는 변화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4 

나는 더 이상 변화를 수용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5

나는 변화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6 

나는 변화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피곤함을 느낀다.

           

7 

나는 변화로 인하여 함정에 걸린 것 같은 난감함을 느낀다.

           

8 

나는 변화를 의심한다.

           

9 

나는 변화를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10 

나는 변화의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더 알기 원한다.

           

11 

나는 변화가 수반하는 이익의 목록을 만든다.

           

(1 : 절대 아님, 2 : 아주 드뭄, 3 : 약간, 4 : 비교적 자주, 5 : 매우 자주, 6 : 항상)

평가방법 : 1~8번 항목의 점수를 합한다. 9~11번 항목의 점수를 합하여 앞의 점수에서 뺀다.

- 계산한 점수가 12 보다 작으면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반면 변화에 너무 개방적이어서 불필요한 변화에도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계산한 점수가 13~25 사이면
변화에 대하여 아직은 조심스러운 반면 자신감이 개발되고 의사결정의 스킬이 향상 되면 주어진 좋은 기회를 보다 빨리 판단하여 잡을 수 있다.

- 계산한 점수가 26보다 크면
변화에 대하여 강력히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신변은 보호 할 수 있는 반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확인했다면 다음에는 왜 변화해야 하며 변화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변화를 선도하여 앞서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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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장에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점점 더 까다로워 지고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더욱 더 스마트 해 지는 고객입니다. 이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고 완벽하게 제공 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빠르다는 말과 완벽함이라는 말은 서로 어울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찾고자 노력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ISO, CMM 또는 CMMI 등 각종 국제적인 표준 및 다양한 방법론들을 사용하여 조직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최적화 시키며, 또한 그렇게 일을 했다는 것을 고객에게 증명합니다.

 

각종 국제적 표준(Standard)과 방법론 그리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품질(Quality)보증 체계에 대한 지식은 이제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각종 표준 및 방법론들은 일을 빠르고 완벽하게 하기 위한 도구들이며 그러한 도구를 갖고 자유자재로 다루며 일을 하는 사람 또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사람 또는 조직의 Quality와 그 조직이 생산해내는 제품의 Quality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표준과 품질에 대한 투자는 이미 비용이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으며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품질과 표준은 또 다른 경쟁력 내지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표준화 되고 최적화된 프로세스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실수의 재발을 방지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아직 많지는 않으나 이런 표준과 품질에 대한 관심으로 조직의 경영체계를 품질경영 체계로 개편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이를 조직에 적용해 소속 조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행하도록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원의 능력을 국내외의 공인된 인증 기관을 통해 인증받기도 합니다.

결국은 사람!

 

이야기가 여기저기 흘러 왔지만 이쯤에서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누가 Specialist 이면서 Generalist이고 소프트웨어 표준과 품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능수능란하게 일을 하지?” 이런 인재라면 요즘 이야기하는 소위 S급 인재 아닌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S급 인재라면 걱정할게 뭐가 있겠는가? 그런데 모든 사람이 S급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물론 필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까지 이야기 한 것은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인가? 필자의 답은아니다.”입니다.

 

우선 개개인은 이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조직도 그러한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고 훈련하고 대우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두에 말한 위대한 소프트웨어회사로의 첫걸음을 시작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앞서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엄청난 인재 흡인 능력높은 급여, 좋은 근무환경, 앞서 있다는 자부심, 자유스러운 분위기 등을 갖춰 고급인재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며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Specialist의 성격이 강한 사람, 어떤 사람은 Generalist의 성격이 강한 사람, 또 어떤 사람은 표준과 품질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등 이제 숙제는 그 각각의 개개인을 엮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는 조직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능력을 상승 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 돼야 합니다.

 

조직 전체를 구성하는 각각 다른 능력과 개성을 지닌 개인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한곳에 힘을 집중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과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리더라고 부르며, 그 람의 능력을 리더십이라고 합니다. 조직은 끊임없이 훌륭한 리더를 발굴하고 훈련해야 하며 그러한 노력이 결국 그 조직의 성패를 좌우 할 것입니다.

  

리더는 조직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첫째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전은 마감시한이 정해진 실현 가능한 미래상을 말합니다. 만약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거나 실현 불가능하다면 올바른 비전이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비전을 조직의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제시한 비전을 실제로 이룰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는 능력과 그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 구성능력, 일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추진력 그리고 솔선수범의 자세 등이 이에 속합니다. 목표만 있고 그를 실현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셋째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을 관리하는 관리능력이 필요합니다. 비전도 있고 열정도 있는데 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한다면 예전의 우스개 소리에 나오는 장군처럼 엉뚱한 산 정상에서이런! 이 산이 아닌가!”라는 맥 빠지는 탄식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관리능력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기준이 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는 그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효율을 중시하다가 사람을 마치 기계의 한 부속품처럼 생각하거나 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분명 기계가 아니며 대치 할 수 있는 부속품이 아닙니다. 상대를 이해하기 위하여 상대의 이야기에 충실히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서로의 성공을 위한 Win-Win의 사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업계도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을 조직내부에 많이 보유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람에게 투자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조직을 이끌어 나갈 때 성공하는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필자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세계적인 위대한 기업들이 나오길 희망하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모두 위대한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일을 행복하고 즐겁게 이루게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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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은 돈이 아니라 마케팅이다” – 필립코틀러

 

오늘도 제 사무실 책상 눈높이 위치에서 아침마다 제게 우리회사에서 마케팅은 정말 중요해!라는 자기 암시를 주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문구입니다. 4년 여전 마케팅의 아버지, 경영의 구루로 불리는 필립코틀러 강연을 감명 깊게 듣고 받은 책의 책갈피에 쓰여있던 내용이지요.

 

하지만 많은 IT B2B 솔루션 회사에서 마케팅은 영업과 기획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뚜렷한 목표와 역할 구분 없이 영역을 넘나들며 비즈니스를 위해 조직 내 누군가 해야 할 일을 영혼 없이 소화하는 역할로 인식 받기 쉽습니다. 마케팅이 고유 영역과 전문성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케팅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각 역할로 세밀하게 나뉘고 전문화 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빌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마케팅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케팅 / PR에 대한 생각들을 조금 정리해보겠습니다.

마케팅 활동은 기업의 이윤창출을 위해서 표적시장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가치를 적합한 채널을 이용하여 전달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한 업무영역은 마케팅매니지먼트, 마켓인텔리전스, 마케팅오퍼레이션,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라는 4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구분된 업무영역에 대해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마케팅매니지먼트에는 마케팅 전략 및 계획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케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포지셔닝 된 프로그램을 타겟고객에게 판매 채널 등을 고려하여 어떻게 전달할지를 고민합니다.

다음으로 마켓인텔리전스는 구분된 타겟고객이 누구인지 찾아서 타겟 고객별로 시장데이터와 경쟁자를 분석하여 마케팅매니지먼트 영역에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합니다. 그 외 고객데이터, 영업기회, 매출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DB마케팅 또는 CRM(마케팅오토메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지요.


세번째로 마케팅예산이나 필요한 리소스에 대해 결정하고 수행 프로세스를 정한 후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서 실행한 결과가 목표에 맞는지 기준을 정해 판단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역할은 마케팅오레이션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에서는 마케팅매니지먼트에서 결정한 프로그램이나 오퍼링이 최적의 방법으로 실행되어 고객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필요할 경우 외부 대행사 등을 잘 활용하여 필요한 제작물을 제작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마케팅의 목표 및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역할 구분과 구체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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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가을날코난테크놀로지에서는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바로 마니또 행사입니다


바쁘게 업무를 보다보면, 얼굴은 알지만 이름을 모르는 사우들이 생기기도 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우가 있어도 쑥스러워 다가가기 어려울 때가 있기도 합니다. 또 때로는 사무적인 관계가 지속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정타임'이 부족한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지요. 그리하여 차갑고 건조한 회사 공기를 좀 더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보고자 온풍기와 가습기 대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마니또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마니또 행사는 지난 여름의 끝자락에 실시되었던 직급별 교육에서 좋은 사내 분위기를 만들 아이디어 중 하나로써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기도 합니다

규칙은 간단했습니다. 직원들의 이름이 들어있는 상자 속에서 자신의 마로를 뽑은 후, 열흘 간 각자의 마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힘내라는 문자 메시지도 좋고, 피로 회복제도 좋고 어떤 방법으로든 몰래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미션은 각자의 마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마로가 받고 기뻐 할 선물을 준비한 후, 경영관리팀에서 준비한 선물함에 넣어두면 선물 취합 후 마니또 공개 D-Day에 선물을 나눠 가지는 것이죠. (참고로 여기서 자신이 지켜주고 챙겨 줄 상대방이 마로, 자신을 지켜주는 천사가 마니또라고 합니다
)
 
마로와 마니또가 정해진 다음날부터 마니또 행사의 효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출근해보니 책상 위에 누군가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작은 쪽지와 함께 맛있는 간식을 놓고 갔다거나, 잘 모르는 나의 마로에게 필요한 것을 선물해주고자 마치 첩보영화처럼 마로의 주변을 탐색하는 일들도 늘어났습니다. 관리팀에 직원 자리 배치도를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직원들의 페이스북에는 자신의 마니또에게 받은 마음을 자랑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실패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 마로에게 피곤한 일과 중, 피로회복제가 되길 바라며 당이 가득한 초콜렛을 선물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제 마로는 초콜렛을 먹으면 두통이 생기는 분이어서 몹시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이런 해프닝이 서로를 알아가는 일련의 재미있는 과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코난인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과 마음을 전하며 약속된 열흘이 지나고 선물과 마니또 공개일이 다가왔습니다.


모두의 선물이 18층 카페테리아에 진열 되자 선물더미를 사진으로 남기거나 자신의 이름이나 같이
일하는 팀원들의 이름이 적힌 선물을 찾기 바빴습니다. 호기심 많은 코난인들에게는 선물에 달린 이름표와 선물의 모양새를 보고 누가 누구의 마니또였고 어떤 선물을 했는지 추측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습니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살림살이를 모두 책임지고 계시는 경영관리팀의 홍순철 팀장님은 로또 당첨금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던 그때, 로또를 선물 받으셨는데요. 왠지 이렇게 팀장님께 딱 어울리는 선물인지 굉장한 센스와 재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당첨까지 되었다면 더욱 좋았겠지요^^;;) 또 맛있는 음식 많이 해먹는, 금슬 좋은 부부로 유명한 최대훈 대리님은 커플 와인잔을 선물 받고 한껏 기뻐하셨는데요. 이 역시도 최대훈 대리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는 선물만 공개된 것으로 각자의 마니또는 모르는 상태였는데요. 며칠 후, 그룹웨어 상에서 마니또가 공개되었는데요. 이때는 서로의 마니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댓글이 100개 이상이 달리면 경영관리팀에서 간식을 쏘는!! 추가적인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마니또 행사가 진행되면서 어디에 어떤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는지 새롭게 알게 된 코난인들도 있고, 또 어떤 팀이 파견 나가 있는지 알게 된 코난인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니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해본 코난인들도 있을거고요. 행사 덕분이지만, 저는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코난인들의 모습이 굉장히 따뜻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36.5도의 체온이 느껴지는 코난인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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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이 무르익던 날,

요즘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등산계의 핫플레이스 청계산에서는 코난테크놀로지 2011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 등반 행사가 있었습니다.

 

청계산자락 유명한 곤드레밥으로 손을 든든히 채우고, 급작스런 운동으로 근육이 놀라지 않도록 경영관리팀의 얼굴 황정명씨 구령에 맞춰 몸을 풀며 본격적인 산행을 준비합니다. 

   


산행은 각기 다른 부서를 합해  4개 조로 나누어 원터골에서 시작해 옥녀봉, 매봉, 망경대, 혈읍재, 옛골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랐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며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이 들기 시작해, 힘들지만 오르는 재미가 느껴집니다.

 


 


중간쯤 올랐으니 잠시 숨도 고를 겸,  신규입사자 분들이 얼마나 회사에 대해 알고있는지도 확인 할 겸 경영관리팀 미소천사 양세진 과장님의 진행으로 OX 퀴즈를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현재 사내 커플은 2커플 이상이다!” 라는 모두를 당황케 한 연습문제로 시작되었습니다. 황당 문제로 몸도 풀었으니 본격적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코난테크놀로지에는 몇 개의 팀이 있는가.

코난테크놀로지는 선릉역 몇 번 출구에 있는가.

유니온스틸 빌딩 17 18층으로 2개층을 나눠쓰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 17층에 계신 임원분들은 몇 명인가 등등

신규입사자라면 응당 알아야 하고 또 알 수 밖에 없는 질문들이 이어집니다.

 

 

 

모두 이미 코난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속속들이 파악하게 된 걸까요?
준비한 문제를 모두 쉽게 풀어버려서 급하게 문제를 더 준비했습니다. 결국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고!! 소정의 상품까지 모두 전달하고 나니 오르며 흘린 땀은 다 식었고. 다시 한번 힘을 내 정상을 향해 올라가봅니다.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열심히 계단을 오르니, 어느덧 발아래로 탁트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도 마치고 나니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대부분 바쁜 업무에 치어 운동이 부족했던 걸까요? 조금은 힘겨워 보이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열심히 흘린 땀은 맛있는 고기로 보충하며 아쉽지만 등반행사도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저 역시 2012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로써, 사무실을 벗어나 회사 분들을 뵙자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는데요.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나니 아주 조금은 더 가까워진 느낌도 들었습니다.

곧 겨울이 찾아오고 새해가 되면, 또 새로운 분들과 등반행사를 갖게 될텐데요. 그때는 또 어떤 얼굴들과 함께 하게 될런지 내년 행사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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