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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몸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계는 다른 업계보다 인력이나 조직의 이동이 무척 빈번한 곳입니다.

필자 주변을 둘러봐도 항상 새로운 사람들이 눈에 띄고, 어제는 보이던 사람이 오늘은 안보이기도 하며, 기술의 변화나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이 새로 만들어지거나 없어지기도 하고 그에 따라 많든 적든 인력의 이동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러한 와중에 조직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중에서 새로운 조직을 맡아 성과를 내야 하는 새로운 팀장들이나 관리자들의 어려움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팀원들이 받는 어려움에 성과창출이라는 어려움까지 덤으로 배가 된다. 필자도 여러 조직을 거치며 현재의 조직에 근무하고 있지만 이제까지의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그리 쉽게 지내온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어 조직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리더들의 자리 이동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조직에 대한 관련 정보가 부족하거나 조직에서 기대하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을 경우 새로운 팀장이나 관리자가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며, 이러한 시간들이 길어질수록 새로이 조직을 맡은 당사자에게나 조직 전체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조직에 새로운 팀장이 오면 최소한 2~3개월은 조직의 상황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기간을 갖게 됩니다. 그 후 2~3개월은 점차 이해의 폭을 넓혀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짧으면 4개월, 길면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새로운 팀장은 조직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되는 것이죠. 

필자도 새로운 조직을 맡아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황을 겪을 때는 무척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나름의 고민에 고민을 하며 방법을 생각하거나 가까운 지인이나 선배 또는 믿을 만한 상사를 찾아 조언을 구하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그러한 필자의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관성의 법칙 벗어나기

고전역학의 기본이 됐던 '뉴턴의 운동법칙'을 기억하시나요? 그 중 '운동의 제1법칙'의 다른 이름이 '관성의 법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관성의 법칙'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외부로부터의 힘의 작용이 없으면 물체의 운동상태는 변하지 않는다'는 법칙입니다. 즉 물체는 외부의 힘이 더해지거나 감해지지 않으면 현재의 운동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는 말이죠. 그런데 뜬금 없이 왠 '관성의 법칙'이냐고요? 새로운 팀장으로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관성의 법칙'을 벗어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타성 벗어나기' 정도일까요?

필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한번 든 습관을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외부에서 힘이 가해져도 물리학의 법칙과는 다르게 과거에 갖고 있었던 일 처리 방식이나 관행을 고치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이나 조직이 자신의 방식대로 따라오기를 바라며 고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의 화려한 성공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 일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더 강합니다. 시간도 흐르고 상황도 변했지만 머리 속의 예전 성공의 경험은 아직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변치 않는 고집이 좋은 결과를 도출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고 오히려 팀의 성과를 저하 시킬 뿐만 아니라 팀의 조화 마저 무너뜨리는 경우도 태반인 것이 현실입니다.

서양속담에도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조직을 맡는 사람은 예전의 화려한 성공담을 접어두고 우선 새롭게 맡겨진 역할과 업무에 대한 준비를 새로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준비는 우선 기존에 맡고 있던 일의 마무리를 명확하게 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역할이 바뀌고 조직이 바뀌어도 이전의 일에 대한 인수인계나 마무리가 안돼 있으면 새로운 일의 진행에도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죠.

예전에 필자가 알고 있던 한 명의 팀장도 오랫동안 하나의 팀을 맡아 나쁘지 않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 더 큰 조직의 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임원 승진대상자가 되고부턴 승진 심사에서 번번이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임원으로부터 전해 들은 말로는 새로운 조직을 맡고도 예전 조직의 일을 명확히 마무리하지 못해 새로운 조직에서의 성과도출에도 실패하고 평가도 좋게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하던 일에 대한 마무리가 명확히 되면 새로운 임무에 대한 조직에서의 기대함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역할을 통해 어떠한 성과와 결과를 조직이 기대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에서의 성과창출에서 영향을 미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적용하거나 보완 할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약점에 대한 보완계획은 세심히 준비하나 자신의 강점이 새로운 조직에서의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예전의 화려한 성공의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이러한 강점의 독을 갖고 있기 쉽습니다. 강점의 독이란 과거 성공의 경험과 예전의 강점이 상황과 구성원이 다른 새로운 조직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확신하여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분석 없이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지만 자신의 예상과 반대로 성과 창출에 오히려 실패하게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새로운 조직을 맡게 되면 우선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자신이 새로운 조직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이제껏 보지 못하던 새로운 문제나 해결책을 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상황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될 때 새로이 알아야 하는 것에 대한 학습준비나 계획도 세워지는 것입니다.


새로운 그물 짜기

일단 나의 부족함을 알았다면 해결방법도 생각해야 합니다. 필자는 이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제껏 지내온 일들을 돌아보면 수많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았고 필자도 적으나마 도움을 준 적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필자는 새로운 조직을 맡게 되면 우선 기존에 알고 있던 '도움 그물'(필자만의 억지스러운 표현이나 달리 더 좋은 말이 생각나지 않아 계속 사용하는 말입니다^^)을 새롭게 구성합니다. 사실 상대는 자신이 나의 '도움 그물'의 구성원임을 모릅니다. 하지만 필자는 이 그물망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나 데이터 또는 조언을 들으며 이를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러한 그물망의 구성원은 조직 내에 있기도 하고 때로는 조직의 밖에 있기도 하며 동료이기도 하고 상급자나 하급자이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운 조직을 맡게 되면 새로운 조직내의 도움 그물망 구성원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들을 통해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또는 어떤 기대를 받고 있는지 등 내가 모르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첩보영화의 첩보조직을 연상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사실 필자가 표현을 그렇게 해서지 이러한 그물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독자들도 이미 갖고 있는 그물일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는 일을 진행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그물이 촘촘하고 강하게 구성되어 있을수록 중요한 순간 더욱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번은 여기까지고 다음 글에서 몇 가지 더 이야기를 진행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세상의 초보팀장들에게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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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및 유통 사업으로 잘 알려진 이랜드그룹이 LA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보도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 , LA다저스품나 서울신문 2012 2 1

이대 앞 작은 옷가게에서 출발한 이랜드가 미국 MLB의 인기구단을 인수한다는 드라마틱한 소식에
트위터리안 및 블로거들의 반응역시 뜨겁습니다
.


이랜드의 LA다저스인수 소식에 관하여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을까요?
소셜 분석 서비스 펄스K’(http://www.pulsek.com)를 이용, 멘션 트렌드를 분석해보았습니다.


1. 드라마틱한 기업사냥에 소셜 멘션도 극적으로 늘다
이랜드는 대형 M&A를 여러 차례 성공시킨 노련한 기업입니다.

한 달이 갓 지난 2012년 현재, 남태평양 사이판의 PIC(퍼시픽 아일랜즈 클럽) 리조트를 인수하는가 하면,
쌍용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는 등, 그세를 더욱 불리고 있지요.

이처럼 이랜드의 대담한 행보에 SNS 사용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 ‘이랜드멘션 변화 추이(기간: 2012 1 1 ~ 31)



위의 그래프는 1월한 달간 트위터, 페이스북 및 블로그 등에서 언급된 이랜드키워드의 변화 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그래프를 보시면 이랜드가 LA다저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보도가 나온 1 30,
이랜드관련 소셜 멘션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국내 기업이 유명  
메이저리그 야구팀을 인수할 수도 있다라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SNS에도 반영된 것으로 볼수 있겠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랜드가 사이판 소재
PIC 리조트인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1 18일에도 멘션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이랜드의 저돌적인 M&ASNS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관심은 같은 기간 동안 SNS를통하여 언급된 ‘LA다저스라는 키워드의 변화 추이를 통해서도확인할 수 있습니다.


2. ‘LA다저스이랜드멘션 변화 추이(기간: 2012 1 1 ~ 31)


위의 그래프를 통해서도 ‘LA다저스를 언급한 소셜 멘션 규모가 1 30,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
사족]
이랜드의 인수전 참여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LA다저스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실로 민망한 수준의 ‘LA다저스의 멘션 규모는 펄스K의 주요 분석 대상이 
한국인(더정확하게 한국어 사용자)’인 것과 
'LA다저스의 더 이상 한국인 선수가 없기 때문 아닌가 라고 홀로 추측해봅니다.


2. 소셜 감성은? 걱정 반, 기대 반!
, 그렇다면 이랜드의 LA다저스 인수 소식에 대하여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며,
무슨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을까요?

3. ‘LA다저스 인수멘션에 대한 감성 (기간: 2012 1 30, 31)

펄스K를이용, LA다저스 인수 참여 소식에 대하여 SNS 사용자들이느끼고 있는 감성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그래프는 부정적 감성(45.8%)이긍정(40.5%)의 그것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네요.


이번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최근 듣게된 M&A중에선 가장 신나고잼나고 멋진 루머…” 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미제라 덮어놓고 좋은가…” 또는 국내 야구단이나창단하는 게 낫지 않을까…” 라는 의견이 많은 것을 보면
LA다저스인수에 대하여 아직은 우려가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만큼
LA다저스라는유명 구단을 인수하는 것이 일반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비하여
쉽지 않다는 것의 방증이기도 하겠죠
.

아직 진행 중에 있는 사안이고 국내로복귀한 박찬호 선수가 이번 인수전에서 중간 계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새로운 언론보도도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 지금은 이슈 자체에 대한 가치 판단을 내리기
시기상조라는 생각입니다
.

3. 맺음말

새해를 뜨겁게 달군 이랜드의 LA다저스 인수전 참여 소식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될지,
국내 기업이 해외 유명 구단을 소유하는 실제 사례가 될 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과연 어떤 소식이 LA로부터 전해질지 눈 크게 뜨고 귀 열고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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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연재한 글들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필자의 신문이나 자료를 읽는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 하면서 내가 변화에 대한 관심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필자 나름대로의 변화에 대한 관리법 중 처음 단계의 방법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여러 매체에는 매일매일 변화에 적응하여 성공한 케이스와 변화하지 못하여 실패한 케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스스로 변화할거라고 외치는 소리로 가득합니다. 필자는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면서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당위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칼럼은 필자가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 소개하려 합니다.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첫 번째는 왜 변화해야 하는지 스스로 납득하는 것이다.

우리가 변화하지 순응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해 실패한 예는 앞에서도 언급한 '끓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이 회자된 예라서 더 긴 이야기로 쓰지 않겠습니다. 또 다른 예를 찾아보면 보면 우리는 실패와 성공의 케이스를 함께 갖고 있는 예도 보고 있습니다. IBM이 바로 그 좋은 케이스 일 것입니다.

과거 혁신적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던 IBM은 그 결과로 메인프레임이 지구를 지배하던 시절(마치 공룡이 지배하던 쥬라기 때처럼) 거의 완벽한 성공의 케이스처럼 보였지만 공룡이 되어선 자신의 영역에 안주하기 시작하며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할 때부터 혁신성은 사라지고 비만한 몸을 추스리지 못해 서서히 병들어 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행히 IBM은 자신들의 거대한 몸을 춤추게 만들 좋은 리더를 만나(역시 리더는 중요한 것임을 실감하는 예입니다. 혹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루이스V.거스너가 쓴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 거대한 몸을 털고 일어나 다시 변화의 춤을 추며 성공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의 성공과 실패의 예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뭐 이미 꽤 지난 이야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DOS의 성공으로 IBM과 같은 공룡의 길을 걸을 수 있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는 DOS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들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DOS를 도태시킴으로 성공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역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데이비드 티렌이 지은"빌 게이츠 따라잡기"라는 책을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우와 오피스 등의 성공에 안주하는 사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의 새로운 주자들에게 추월 당하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한 순간도 안주 할 수 없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이야기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잡스의 전기도 읽어보기를 권할 만 하죠)도 있습니다.

항상 성공하는 예를 보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변화에 던져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한 수 많은 기업이나 개인은 이미 무대의 뒤편으로 사라져 버리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왜 변화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소극적으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이고, 적극적으로는 성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변화를 받아들이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두 번째는 변화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성격은 점잖게 표현하면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즉 변화에 둔한 성격이라는 말입니다.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기에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스스로를 바라보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뒤에는 두려움이라는 괴물이 웅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놓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잘 빠지는 함정은 자신은 반드시 모든 일을 성공 시켜야 한다는 일종의 자기 과신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야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하지만 대부분은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 자체를 하지 못한다는데 문제의 핵심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실수나 실패를 반복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얼마간 일을 성공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생각과 몸이 굳어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성공은 이미 요원한 것이 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변화를 주도 한다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더욱 가볍게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너무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상황을 너무 과장하거나 과소평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변화에 성공한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속 그 생각을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어 가며 그것을 힘으로 하여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는 것입니다.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일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의식적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 할 수 없어서 그 자리에 소금기둥으로 굳어 버린 성경 창세기의 롯의 아내와 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라!

필자의 변화에 대한 대처법 세 번째는 변화를 감지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 하라는 것입니다.

필자는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고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노력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히 종이로 된 정보의 양도 무시하진 못하는 실정입니다. 필자가 보려고 노력하는 정보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일간지 4종류, 경제 관련 주간지 2종류, 매주 단행본 1권, IT관련 월간지, 경제연구소의 보고서, IT관련 연구소의 보고서, 계간 학술지 등 입니다. 좀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매체를 통한 정보에 대한 접근 노력은 필자의 변화에 대한 감지능력을 기르기 위해 20여 년간 끊임없이 지속해 오고 있는 습관이기도 합니다.

신문과 각종 책과 자료에 대한 독서는 직접 접해 보지 못한 상황과 사건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정보를 전해 주므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 시켜주고 유연한 사고와 판단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제공해 주어 변화에 대한 반응을 강화 시켜줍니다.

또한 대량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하다 보니 속독을 따로 훈련하지 않아도 이제는 꽤 빠른 속도로 정보를 읽게 된 것과, 중요사항에 대한 정리 및 신속한 파악은 부수적인 효과이기도 합니다.

물론 정보의 양이 변화에 대한 감각을 민감하게 하거나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게 한다고는 자신 할 수 없습니다. 사실 양보다는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정보 가운데서 중요한 것과 그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해 정리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입니다.

변화를 감지하는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과 관련한 작은 변화부터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둘러싼 작은 변화에 민감하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작은 변화에 대해 주의하며 빨리 파악 할 수 있다면 큰 변화에도 쉽게 적응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에 대한 감지의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변화의 영향을 나쁜 쪽으로 받을 확률이 더욱 높으며 그에 따른 영향에서 회복하기는 훨씬 힘듭니다

다음에는 나머지 대처법과 변화를 즐기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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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lano Locksmith 2012/02/13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frankly trust that the strategies delivered is connected to almost all people . Thanks a lot . 들러주시면
    <a href="http://www.Plano-Locksmith.net">Plano Locksmith</a>

오늘 한나라당 의원들의 트위터 역량이 공개되었습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SNS의 확산이 이슈가 된 것도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지구 반대편에선 자스민 혁명이 일어나는 등 이미 SNS가 사회 운동을 일으키는 촉발제 역할을 하는 걸 보면 어느새 그 영향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사회적 함의를 지닌 하나의 기류를 형성하게 된 만큼, 이를 분석하는 일도 IT 업계의 이슈로 자리잡았습니다이러한 SNS와 관련하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발표한 ‘SNS의 확산과 동향레포트가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레포트는 소셜미디어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구성요소를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이끄는 온라인 툴과 플랫폼으로 정의하면서 SNS가 사회와 문화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기류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유명해진 SNS이지만 사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작은 90년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95년에 시작된 클래스메이트, 마르코니의 6명을 건너뛰면 모두가 아는 사이라는 이론을 입증하겠다는 재미난 개념에서 시작된 식스디그리, 아시안에비뉴, 블랙플레닛 등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싸이월드와 비슷한 형태로 알려진 마이스페이스, 구글의 오르컷이 있었으며 이러한 흐름은 현재 전 세계 가입자가 가장 많은 페이스북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싸이월드가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하며 급성장해 대표적인 SNS로 자리 잡았고 이에 앞서는 아이러브스쿨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 자료에서 말하는 SNS의 최근 동향은 음악, UCC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와 결합하여 웹 2.0 서비스들의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지인관계를 기반으로 공유와 배포를 원활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야후, 구글 등 유명 포털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러한 SNS의 확장 흐름에 동참해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으며 유튜브와 같은 콘텐츠 기반의 서비스들의 SNS도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SNS의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3가지 기능을 특성으로 꼽고 있습니다.

정보의 수평적 
전달과 확산이 가능하며 개인적 관심사에서 사회적 이슈까지 저널리즘적인 기능도 하는 SNS는 신속하게 정보를 전파시키는 신속성. 사회적, 저널리즘적 목적이 강하지만 전통 미디어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개인적 경험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개인성.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는 개방형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대안 미디어로도 작용하는데요. 콘텐츠 게시에 대한 제한이 없고 다양한 정보 속에서 자신에 맞는 정보를 검색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게시물을 보관하며 공유하는, 공개적 정보 교환을 이루게 하는 정보의 개방성과 구축의 용이성을 들고 있습니다. 
 

SNS는 아래와 같이 기능별로 여러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는 SNS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여 이용자들의 시공간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관계 형성을 가능케 하였고 오픈 API를 통해 다양한 활용 툴을 사용한 정보 공유 및 확산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쉽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지요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SNS의 확산과 동향> 보러가기


SNS가 확산되면서 SNS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들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내기 위한 분석 기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코난테크놀로지에서도 펄스-K라는 소셜분석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었고요. 앞으로 더욱 진화 할 SNS의 모습과 그에 따라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런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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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N스크린의 개요와 필요성 등에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스크린 서비스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 구성인 '디지털 콘텐츠 웨어하우스 (digital contents warehouse, 이하 DCW)' 의 구성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1. Contents warehouse 의 두 가지 구성 요소>

 

위의 그림은 지난 포스팅의 <그림3> 에서 DCW 부분만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좌측이 contents provider (=CP) 의 집합을, 우측이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의 집합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림에서 '콘텐츠 허브 (contents hub)' 라고 표현된 부분이 DCW 의 핵심 부분을 나타냅니다. 허브 시스템은 말 그대로 다수의 데이터의 흐름이 집중되는 교차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여기서는 콘텐츠를 유통시키기 위한 허브 시스템을 뜻합니다. 어찌 보면, DCW 란, 단순히 다수의 콘텐츠를 적당한 경로를 거쳐 서비스 플랫폼에 재분배 해주는 유통 채널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하자면, 콘텐츠의 물류 센터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것은, DCW 의 핵심 구성은 크게 '콘텐츠 허브 시스템' 과 '대용량 스토리지' 의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그림2> 는 지난 포스팅의 <그림3>을 간략히 표현한 것입니다. 즉, "CP-DCW-N스크린 서비스-소비자" 의 4단계 흐름을 보여줍니다. 앞서 본 <그림1> 은 <그림2> 의 'Contents Warehouse' 라고 되어 있는 블록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현존하는 N스크린 서비스란, 위의 그림에서 'Service Delivery' 에 해당하는 기능만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지난 포스팅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용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달하는 시스템은 DCW 가 아니라, Service platform 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굳이 효율적인 구성을 갖는 DCW 가 없더라도, 전달 서비스 자체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림2. N스크린 전달 시스템 개요>

 

이 상황을 다르게 예시를 들어보자면, 은행 창구를 떠올릴 수 있겠습니다. '현찰' 이라는 콘텐츠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은행 창구에서 사람이 할 수도 있고, ATM 에서 기계가 할 수도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창구를 이용할 때는 고객 입장에서는 느리고 번거로우며, 은행 입장에서도 지점이라는 사무실 공간과 인력 운용 등의 부대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단순히 예금의 지급이라는 단순 작업을 위해서만 창구를 이용하기에는 여러모로 효율이 떨어집니다. 물론 ATM 은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지요. N스크린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존의 VOD, AOD 등등의 시스템을 상호 연결하여 해결할 수도 있지만, DCW 를 구축했을 때와 아닌 때의 시스템 효율성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림3. 전형적인 Contents Warehouse 와 N스크린 전달 시스템의 구성>

 

<그림3> 이 오늘 설명할 DCW 시스템의 실체입니다. 갑자기 시스템이 복잡해 보여서 이쯤에서 포스팅 구독을 중단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잘 들여다 보시면, 이제까지 한 얘기와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DCW 의 내부인데요, 3가지 색상으로 구분된 요소를 우선 보도록 하지요. 빨간색 부분은 CP 및 N스크린 서비스를 운용하는 사용자가 DCW 에 접근하기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웹 기반의 관리 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라색 부분은 여러 가지 하드웨어로 구성된 거대한 스토리지 시스템, 즉 물리적인 저장소를 뜻합니다. 그럼 이제 노란색 부분만 남게 되는데요, 이 3개의 블록이 DCW 의 핵심적인 업무 흐름을 나타냅니다.

각각의 블록은 콘텐츠의 '등록 (Ingest)', '관리 (Contents Management, CMS)' 및 '변환 (transcoding)' 과정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콘텐츠가 시스템에 들어올 때, 등록을 하고, 보관/관리하고 있다가, (시스템에서 요청하면) 적절한 포맷으로 변환해서 전달하는 구성입니다. 그런데, 이 아주 간단한 듯 보이는 구성에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흐름에 대한 것입니다.

<그림4. DCW 와 MAM 의 workflow 의 차이점>

위 그림에서 (A)는 앞서 본 DCW 의 전형적인 흐름을 나타내며, (B)는 일반적인 MAM (media asset management) 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변환' 과정이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앞서 일어나는가, 뒤에 일어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물론 모든 DCW, MAM 이 한가지 워크 플로우를 지향하진 않습니다만, 전형적으로는 위와 같이 차이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순서상의 차이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요? - 바로 원본의 "포맷" 관리 방법에 근본적인 차이를 가져오게 됩니다. (A)의 경우는 서로 다른 포맷의 콘텐츠가 들어오더라도 그대로 원본을 보관하고 있다가, 내보낼 때에만 변형을 해주기 때문에, 포맷은 다양하더라도 원본 콘텐츠의 개수는 원본 그 자체, 즉 변경되지 않은 원형 1개만 보관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B)는 여러 가지 포맷으로 들어오는 콘텐츠를 한 가지 포맷의 새로운 원본으로 만든 뒤, 내보낼 때는 원본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A)는 등록 과정이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루어 지고, 원본의 보존 형태가 단순하며, 보관 및 관리 시스템이 간결하기 때문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유리합니다. 또한 변환 과정이 원본 저장 이후에 일어나므로, 만약 전송해야 할 포맷의 변화가 발생하여 트랜스코더를 다른 버전으로 교체하더라도, 원본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B)는 등록 과정이 복잡하고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균일한 품질의 원본을 유지할 수 있고, 전송을 위한 후처리가 필요 없기 때문에, 스토리지로부터 신속하게 콘텐츠를 전달하는데 유리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콘텐츠의 교환/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DCW 에는 (A)의 방법을, 일반적인 방송시스템에서는 (B)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특히, 이들 시스템은 트랜스코딩 작업이 매우 중요한데, N스크린 서비스처럼, 단말기의 포맷이 자주 바뀌는 시스템에서는 (B)의 흐름을 따르게 될 경우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원본을 미리 만들어 두게 되므로 저장 공간의 낭비뿐 아니라, 원본의 버전이 여러 개가 존재하게 되어 관리가 어려워 지게 됩니다. 예컨대, 아이폰, 갤럭시S,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에 대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4가지 포맷의 원본을 보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들 외에 만약 갤럭시S3 라는 제3의 단말기가 등장한다고 가정한다면, 이를 위한 원본을 추가로 생성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CP 가 이전에 제공했던 원본을 이용해서 다시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원본이 한두 개라면 몰라도, 수십~수백 개 이상이 된다면, 작업량은 어마어마해지게 되고, 시스템의 처리 부담도 높아지게 됩니다. 언제 어떤 단말기가 또 등장할 지 모르는 요즘 같은 환경에서 이런 운용 방식은 매우 부적절한 시스템인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방송국과 같은 콘텐츠의 제작/가공을 위한 시스템에서는, 원본 콘텐츠가 가공을 위한 원자재에 해당하기 때문에, 포맷이 많아질 경우, 제작 시스템도 그에 따라 복잡해 지게 되어 가공이 어려워 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제작 효율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스토리지에서 제작 혹은 전송 시스템으로 내보내기 직전에 변환을 한다면, 작업을 실시간으로 수행하기 어려워 지게 되고, 더군다나 편집 과정을 반복하여 작업할 경우엔, 변환 과정 역시 반복되면서 콘텐츠의 품질 저하가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방송시스템은 TV, 라디오 같이 통신 프로토콜이 자주 바뀌지 않는 산업 표준을 따르는 단일 전송망으로만 내보내기 때문에, 다양한 포맷에 대응할 필요가 없으므로, 보관 전 처리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원본으로 통일하는 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인 것입니다.

이렇듯 DCW 와 MAM 은 근본적으로 다른 목적, 다른 효과를 갖는 시스템이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결국 기능 요소를 하나하나 끊어 놓고 보면, DCW 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MAM 의 구성 요소를 재배열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DCW 의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DCW 는 고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여러가지 품질의 모바일용 영상으로 교환하여 서비스하는, 영상 기반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MAM 과 거의 모든 영역에서 유사성을 갖게 됩니다. KONAN 의 MAM 솔루션이 N스크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구성 사례를 통해 MAM 을 이용한 DCW 의 구축 방안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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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9일 목요일, 2011년을 마무리 하기 위해 삼성역에 위치한더 하우스에서 코난테크놀로지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업무 종료 시간까지 모두가 2011년의 업무를 마무리 하고 송년회장에 모이니, 코난 가족이 이렇게 많았던가? 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곳의 고객사에 코난의 검색엔진 혹은 MAM 솔루션 구축을 위해 파견 나가있는 코난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입사 후 한 자리에 모인 코난 가족을 보는 일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요. 덕분에 낯 선 얼굴들과 만날 수 있어 오히려 기뻤던 자리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즐거운 송년회를 위해서는 맛있는 식사부터 해야겠지요?




매년 미남미녀가 진행하기로 유명한 코난의 송년회인데요. 올해는 훈훈한 건강 미남미녀인 박지민 연구원과 장혜리 사원이 진행을 맡았습니다먼저 송년회 시작과 함께 코난인들이 함께 만든 동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코난인들이 모여 만든 글자 하나하나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코난인들이 함께 만든 메시지, 함께 보시지요 ^^

사람, 기술. 코난의 가치

, 자부심. 코난의 도전

우리가 이룬 것 만큼 이루지 못 한 것도 자랑스럽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사랑합니다. 코난.

 

위 문구는 양승현 상무님께서 코난 가족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는데요. 이루지 못한 목표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연말, 미련보다는 그 역시 교훈으로 삼고 2012년을 힘차게 맞아보자는 의미는 아니었을런지 생각해봅니다. ^^

그리고 2011년 한 해 동안 코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고객서비스팀 한세종 팀장님과 시맨틱 검색팀의 이대연 팀장님께 공로상 수여되고, 드디어 모두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바로 송년회의 꽃! 슈퍼스타 코난, 슈스코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코난인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인데요. 엄청난 상금이 걸려있기 때문이었을까요? 춤과 노래, 개그콘서트 패러디와 꽁트들로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1
등은 무려 10명의 코난인이 참가 한 기술서비스 팀의 "화장실에서"라는 꽁트가 차지하였습니다. 기술서비스팀의 김진현 팀장님께서 직접 참가하시어 변기로 열연해주신 것이 인상깊었는데요. ^^


 

 

개그콘서트의 감수성비상대책위원회를 코난테크놀로지에 맞게 패러디한 팀이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열정의 슈스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 두팀의 꽁트는 코난인들의 긍지와 열정을 일깨울수 있는 특별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Fun Fun한 코난 앙케이트를 통해 코난인들 중 최고의 동안, 노안, 환상의 커플 등등 코난의 인기인들의 얼굴을 확인한 후, 임직원이 모두 악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를 만 뜨거운 송년회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2011. 코난테크놀로지 송년회의 서두를 장식했던 그 말처럼. 이룬 것. 이루지 못한 것. 모두가 우리의 자산으로 남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된 2012년은 우리 모두가 그린 한 해가 되기 위해 이제부터 열심히 달려보아야겠죠? 작심삼일도 3일에 한번 하면 일년 내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빠르게 보다는 꾸준히, 열심히 달리다 보면 2012 12월 말에는 목표를 이루었다고 만족스럽게 웃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2년 임진년 한해, 흑룡의 기운으로 알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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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중세 유럽의 기사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저는 우선 떠오르는 것들로는 카놋사의 굴욕(교황권과 황제권의 대립), 로빈훗과 사자왕, 리처드왕 이야기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이 있네요. 또 중세유럽이라는 말을 들으니 암흑의 시대라고 배웠던 기억도 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오늘 소개하는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라는 책이 중세 유럽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다 해소해 주면 좋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십자군 전쟁에 대해 이 책만큼 전반적으로 쉽게 이해하기에 좋은 책은 없는 것 같습니다. 본문과 관련돼 매 페이지마다 삽입돼 있는 귀스타프 도레의 삽화와 관련 지도는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던 소아시아와 중동 아시아의 모습을 소상하게 드러내 줍니다. 이러한 독자를 위한 배려는 저자 자신이 역사 현장을 발로 뛰며 겪은 살아있는 경험에서 나온 듯 같습니다.

다양한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십자군 전쟁을 제 나름대로 정의 내려보고자 합니다.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과의 만지케르트 전투(1071년)에서 패배한 비잔틴제국 황제의 구원 요청을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받아들이면서 시작합니다. 200년 간이나 지속될 이 어마어마한 전쟁의 시초가 되는 이 요청을 왜 교황 우르바누스 2세는 받아들였을까요.

전쟁은 인간이 여러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려 할 때 떠올리는 아이디어다1). - 시오노 나나미

시오노 나나미의 말 그대로 당시 우르바누스 2세는 교황의 수장권 확대(황제에 대해, 동방 교회에 대해), 성지 회복, 교회 재산 증식, 내적 평화 도모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전쟁을 떠올렸을 지도 모릅니다. 목적이 어디에 있든 우르바누스 2세는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God wills it)'라고 말하며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중세 기독교의 이해
우르바누스 2세의 이러한 설득이 성공하게 된 배경을 당시의 기독교 상황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에는 성물 숭배 사상이 팽배하여 성자들의 유품과 유골을 숭배했고, 성지순례를 중요한 신앙행사로 간주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지를 순례하는 것만으로 죄를 사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황은 십자군에 참전할 경우 완전한 면죄2)를 허가했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배경이 있었기 때문에 민중 십자군3), 소년 십자군4) 등이 조직될 수 있었습니다. 십자군에는 신앙심 깊은 아내의 등살에 밀려 참전한 남편, 또 외아들에도 불구하고 신앙심 깊은 어머니의 강권에 의해 출전한 아들도 있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 외에도 국왕은 국왕대로, 영주는 영주대로, 기사는 기사대로, 농부는 농부대로 권력과 재물, 명예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성지회복과는 거리가 먼 십자군
7차에 걸쳐 파병된 십자군 중 4차 십자군이 이러한 대표적인 예입니다. 4차 십자군의 전장 무대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콘스탄티노플(비잔틴 제국의 수도)이었습니다. 1차 십자군 전쟁의 수송을 담당하면서 베네치아 상인들의 세력이 커지게 됨에 따라, 비잔틴 제국은 제노바 상인들에게 특혜를 주어 베네치아 상인들의 상권을 견제합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베네치아 상인들의 사주에 의해 4차 십자군은 같은 기독교 국가인 비잔틴 제국의 콘스탄티노플을 공격해 함락하고 성소피아 성당을 약탈하여 수많은 전리품을 획득합니다.

신명재판
잠깐 당시의 정의(justice)가 어떠했는지 신명재판5)의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재판은 3가지의 형태가 있는데, 각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결투 재판 절차

  1. 피고와 원고는 무기를 받는다.
  2. 무기를 들고 싸운다. 이때 구경꾼들은 응원을 한다.
  3. 한쪽이 죽으면 재판은 끝난다. – 판결! 싸움에 진 쪽이 유죄다!
  4. 이미 죽은 죄인의 목에 밧줄을 걸어 교수대에 매달면 끝!
  5. 만약 싸움에 자신이 없다면? 대리인을 고용할 수 있다.

2. 물의 재판 절차

  1. 혐의자를 밧줄로 묶는다.
  2. 혐의자를 물통에 쳐 넣는다.
  3. 혐의자가 가라앉는지 본다. 혐의자가 바닥까지 가라앉으면 무죄, 가라앉지 못하면 유죄이다.
  4. 유죄가 판명되면 불에 달군 부지깽이로 눈알을 파버린다.

3. 불의 재판6) 절차

  1. 숯을 깔아 숯불 길을 만든다.
  2. 혐의자가 그 위로 걸어간다.
  3. 약한 불에 살짝 구워낸 혐의자가 어떻게 되는지 본다. 정해진 시간에 죽으면 유죄, 살면 무죄다.
  4. 주의 : 만일 혐의자가 불의 심판을 거부하면, 그는 확실한 유죄다. 화형에 처해진다.

지금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십자군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세의 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전제해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불합리성은 개선되지 않고, 아이러니하게도 십자군 전쟁을 거치며 종교 재판의 모습으로 꽃을 피웁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사회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십자군 전쟁의 결과

우르바누스 2세에 의해 처음 소집된 십자군은 200여 년 동안 7차에 걸쳐 파병됩니다.

십자군 전쟁을 거치며 구원을 요청했던 비잔틴 제국은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이후 콘스탄티노플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가 되며, 이스탄불이란 이름으로 오늘날 터키의 수도로 남게 됩니다. 십자군 전쟁의 시작은 교황권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사건이었지만, 십자군 전쟁의 패배는 교황권의 몰락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교황이 아비뇽에 유수되고, 대립 교황이 선출되기도 합니다. 로마 교황의 권위는 더 이상 세속 군주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종교적인 권위로 한정됩니다. 서유럽의 기사 계층은 몰락하고 지중해 무역의 발달로 베네치아를 비롯한 많은 이탈리아 도시들이 발달합니다. 이는 유럽 문화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르네상스의 밑바탕이 됩니다.

십자군 전쟁의 피해자였던 아랍 세계는 일견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입니다. 2세기에 걸친 식민지 지배를 뿌리뽑고,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깃발 아래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했으니까요. 그러나 이것은 말 그대로 겉모습일 뿐입니다. 아랍 세계는 십자군 전쟁 동안 에스파니아에서 이라크에 이르기까지 지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가장 앞선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십자군 전쟁을 이후 세계의 중심은 서쪽으로 옮겨집니다7). 그리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무엇 때문에 아랍 세계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 것일까요.

이 기간 동안 살생된 인명과 재산의 규모는 말로 하기 어려운 규모입니다.

이렇듯 처참한 전쟁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현대판 십자군 전쟁 또는 종교 전쟁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지금까지 간단하게나마 십자군 전쟁의 발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 궁금증은 줄어들지 않고 더 많아집니다.

다시 이야기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제 질문에 제가 답해야 될 때가 된 듯합니다. 저는 십자군 전쟁8)은 <종교의 미명 하에 위장된 광대놀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전쟁의 발발 동기부터 전개 과정에 이르기까지 종교라는 이름은 허울좋은 구실이었을 뿐 부와 권력에 대한 탐욕이 그 본질9)이 아닌가 합니다.

 

<참조>
1)십자군 이야기 1/시오노 나나미
2)완전한 면죄 : 십자군 참전을 결정한 클레르몽 종교회의의 결의 사항 중 하나, 살인 등의 흉악한 죄를 범한 자에게도 면죄 부여
3)민중십자군: 은자 피에르 수사에 조직된 빈민 중심의 십자군으로 가진 돈과 식량이 한계가 있어서 현지에서 주변 지역을 약탈하거나 도둑질했다.
4)소년십자군: 1212년 독일과 프랑스에서 계시를 받은 소년의 선동에 의해 소년, 소녀 3만 여명이 모여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지중해까지 행진하였다가 일부는 난파 때문에 죽고, 일부는 상인의 농간으로 북아프리카에 노예로 팔려갔다는 설이 있다.
5)신명재판 : 십자군 이야기/김태권
6)불의 재판 : 민중 십자군을 조직했던 '피에르 수사'가 거짓이 아님을 증명하다가 불의 심판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
7)아랍 세계의 침체 : 아민 말루프의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참조
8)십자군 전쟁 : 십자군 전쟁을 침략 전쟁이 아닌 기사와 영웅들의 로맨스로 보는 관점(토머스 F 매든/기사와 영웅들의 장대한 로맨스 십자군)도 있습니다.
9)아리스토텔레스는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반영을 수반한다고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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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전공과목 숙제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이후로 30여 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에 종사하고 있는 필자에게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SW 개발자로서 어떻게 경력 관리를 해나가야 하는가' 입니다.

SW 개발자의 일반적인 경력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Junior 개발자 단계로서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면서 선배들의 다양한 프로그래밍 Skill을 익히게 됩니다. 이 후로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점점 쌓이면서 기능 요구 분석을 하고, 업무 로직에 대한 분석 및 설계 업무를 하면서, 프로그래밍도 직접 수행하는 Senior 개발자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이 단계를 거치고 나면 프로젝트 매니저나 개발 팀장 등의 관리자 역할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개발본부장, 연구소장 등의 임원급의 관리자 직책에 오르게 됩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중간 단계에서 직접 SW 벤처 창업 대열에 뛰어드는 개발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반적인 경력 관리 경로가 모든 개발자들에게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모든 개발자들이 임원급 개발 관리직까지 올라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후배 개발자들에게 열심히 경쟁해서 임원급 관리자가 되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1990년대 초 20~30명이 모여서 일하던 벤처기업에서는 서로가 형, 아우 하면서 친밀하게 지내면서 개발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개발자 경력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죠. 말단 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두가 프로그래밍을 했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그저 열심히 개발만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는 개발자마다 전담 모듈이 있어서 담당 모듈들에 대해서는 요구사항 분석, 설계, 코딩, 자체 테스트까지 혼자서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인원 규모가 100 명을 넘어가면서 개발 업무의 역할이 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요구사항 분석은 Product Manager, 설계는 SW Architect, 코딩은 개발자, 테스트는 Quality Control 담당자가 맡게 됐죠. 개발팀의 규모가 커지고 조직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팀 조직 관리와 부서간 업무 협의만 전담하고 프로그램 개발에서는 손을 떼는 팀장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개발자들은 경력 관리에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 중에는 프로그래밍 실력은 뛰어나지만, 네트워킹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관리 능력이 부족한 개발자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관리가 적성에 안 맞아 관리 업무는 안하고, 계속 프로그래밍 개발에만 전념하고 싶어하는 개발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 갖게 되는 고민은 본인보다 나이가 적거나 경력이 짧은 후배가 팀장이 되고 자신은 팀원으로서 후배 팀장의 업무 지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반드시 좋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의 장유유서 사상이 강해서 나이 적은 팀장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거나 회사 경력이 많은 고참 팀원을 제대로 잘 다루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관리 직책을 안 맡고 끝까지 일반 개발자로 지내다가 정년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50 대 중반의 외국인 개발자들이 열심히 프로그래밍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저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개발자들에게도 관리직 임원급에 해당하는 전문 개발자 직급 제도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여럿 생겨나고 있습니다. 임원급 전문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 상의 난제를 해결하거나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 전반의 기술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지식을 사내에 축적하고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사외 기술 세미나 등에 회사를 대표하여 참석하기도 합니다.

전 직장에서도 임원급 전문 개발자 제도를 신설하였으나, 대상 적임자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운영을 제대로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회사도 지금 당장은 대상자가 없더라고 이러한 제도를 만들어서 운영한다면, 개발자들이 언젠가는 임원급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서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 역량을 열심히 쌓으면서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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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거의 20년 넘게 매일 5가지 이상(종합일간지, 경제지, IT관련지 등)의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웹이나 앱으로 제공되는 각종 뉴스 서비스, 각종 연구소 리포트까지 IPAD에 담아 읽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퇴근 후 2시간 정도를 할애해 각종 리포트와 신문 그리고 책(필자의 2012년 목표 중 하나는 업무와 관련 없는 분야의 책을 60권 이상을 읽는 것입니다.)과 업무 관련 자료를 읽고 머리 속에 정리합니다.

이 때문에 퇴근 후 2시간 가량은 필자에게 정말 더 할 수 없이 소중하고 귀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필자는 각종 정보를 정리하고 가공하며 밖의 세계와 만납니다. (사실 정말 피곤한 날은 책상 앞에서 졸기도 하죠...^^;; )

필자가 이런 습관을 갖게 된 이유는 변화에 대한 관심 때문입니다. 필자에게 있어 다양한 정보는 "내 밖의 세상은 언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하는 호기심에 대한 답의 실마리를 주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세상의 변화는 이제 한 분야의 문제가 동일 분야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연결돼 있는 다른 분야에도 상호 지대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때로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야만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지난 번 이야기에서도 잠시 거론 되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사정권에서 벗어나는 세상이 때로는 나를 변화에 적응 못하게 하여 좌절케 하기도 하며 나 스스로가 퇴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는 변화하지 않고 있는데 세상은 변하고 있으니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변화와 그것을 나의 발전의 기회로 만들기'에 대한 생각을 나눠 보고자 합니다.





변화는?
변화(變化)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형상, 성질 등이 달라짐"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실감나게 보이는 부분은 변화와 관련한 4자 성어 들입니다.

변화난측(變化難測 : 변화가 많아 이루 다 헤아리기 어려움),
변화무궁(變化無窮 : 변화 함이 한정이 없음),
변화무상(變化無常 : 변화가 많거나 심하여 종잡을 수 없음),
변화무쌍(變化無雙 : 더없이 변화가 많거나 심하여 서로 견줄 만한 것이 없음),
변화불측(變化不測 : 무궁한 변화를 헤아릴 수가 없음) 등

지금의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단어들이 더욱 가슴에 다가오는 것은 아마 필자도 IMF사태와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라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삶의 터전인 직장은 IMF사태를 전후로 하여 너무나 많이 변하였고 또 아직도 변하고 있으며 변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생직장, 연공서열 등 IMF사태 전 평범한 직장인들이라면 대부분 갖고 있던 생각들은 이미 찾아보기 힘들고 오륙도, 사오정, 이태백 등 새로운 상황과 그에 따른 유행어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죠. IMF사태와 세계금융시장 혼란에서 보듯 변화는 개인이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든지 간에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변화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이라면 우리는 변화에 어떻게 대응 할 것 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변화는 우리의 삶과 생활, 그리고 인생 전체를 뿌리 채 흔들어 놓기도 하지만 우리가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나 태도에 따라 우리의 삶을 보다 발전되게 하거나 개선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변화를 자신의 삶의 개선의 긍정적인 도구로 사용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왜 변화하기 힘들까?
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하고 안락하고 낯익은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다녀오며 집에 들어서면 아무리 멋있고 낭만적인 여행지를 다녀와도 "역시 우리 집이 최고야!"라고 말을 하곤 하죠.

이러한 느낌은 집에 한정된 것만은 아니며 우리의 삶 전반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본능적으로 낯선 환경에 거부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이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불안하고 낯설면 스스로가 조심하게 되고,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불안을 외면하려 하고 머리에서 떨쳐버리고 편안하고 몸에 익은 범위 안에서 생활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주변에 울타리를 세우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 울타리는 자신을 지키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의 영역을 한정 짓는 족쇄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물 안 개구리로 바꾸는 마녀의 주문과도 같은 역할인 것이죠. 그리고 그 주문은 물의 온도가 변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하여 결국에는 서서히 끓는 물에서 죽어가는 개구리처럼 우리 자신을 죽게 만듭니다. 거친 환경의 외부로부터 나를 지키려고 했지만 적은 외부에 있지 않고 변하지 않으려는 나의 내부에 있었던 것이죠.

그럼 나는 과연 얼마나 변화에 민감할까요? 다음의 표에서 한번 확인해 봅시다.

 
*표1) 나는 얼마나 변화에 민감할까요?

번호

내용

1 

2 

3 

4 

5 

6 

1 

나는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2 

나는 변화를 피할 구실을 찾는다.

           

3 

나는 변화를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4 

나는 더 이상 변화를 수용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5

나는 변화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6 

나는 변화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피곤함을 느낀다.

           

7 

나는 변화로 인하여 함정에 걸린 것 같은 난감함을 느낀다.

           

8 

나는 변화를 의심한다.

           

9 

나는 변화를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10 

나는 변화의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더 알기 원한다.

           

11 

나는 변화가 수반하는 이익의 목록을 만든다.

           

(1 : 절대 아님, 2 : 아주 드뭄, 3 : 약간, 4 : 비교적 자주, 5 : 매우 자주, 6 : 항상)

평가방법 : 1~8번 항목의 점수를 합한다. 9~11번 항목의 점수를 합하여 앞의 점수에서 뺀다.

- 계산한 점수가 12 보다 작으면
변화에 대한 의지가 강한 반면 변화에 너무 개방적이어서 불필요한 변화에도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계산한 점수가 13~25 사이면
변화에 대하여 아직은 조심스러운 반면 자신감이 개발되고 의사결정의 스킬이 향상 되면 주어진 좋은 기회를 보다 빨리 판단하여 잡을 수 있다.

- 계산한 점수가 26보다 크면
변화에 대하여 강력히 거부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신변은 보호 할 수 있는 반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자신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확인했다면 다음에는 왜 변화해야 하며 변화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겠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호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변화를 선도하여 앞서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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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장에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점점 더 까다로워 지고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더욱 더 스마트 해 지는 고객입니다. 이는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고 완벽하게 제공 받기를 원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빠르다는 말과 완벽함이라는 말은 서로 어울리기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찾고자 노력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ISO, CMM 또는 CMMI 등 각종 국제적인 표준 및 다양한 방법론들을 사용하여 조직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최적화 시키며, 또한 그렇게 일을 했다는 것을 고객에게 증명합니다.

 

각종 국제적 표준(Standard)과 방법론 그리고 이것들을 바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품질(Quality)보증 체계에 대한 지식은 이제 소프트웨어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각종 표준 및 방법론들은 일을 빠르고 완벽하게 하기 위한 도구들이며 그러한 도구를 갖고 자유자재로 다루며 일을 하는 사람 또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사람 또는 조직의 Quality와 그 조직이 생산해내는 제품의 Quality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표준과 품질에 대한 투자는 이미 비용이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으며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품질과 표준은 또 다른 경쟁력 내지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표준화 되고 최적화된 프로세스는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실수의 재발을 방지하고,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아직 많지는 않으나 이런 표준과 품질에 대한 관심으로 조직의 경영체계를 품질경영 체계로 개편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이를 조직에 적용해 소속 조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행하도록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원의 능력을 국내외의 공인된 인증 기관을 통해 인증받기도 합니다.

결국은 사람!

 

이야기가 여기저기 흘러 왔지만 이쯤에서 이런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누가 Specialist 이면서 Generalist이고 소프트웨어 표준과 품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능수능란하게 일을 하지?” 이런 인재라면 요즘 이야기하는 소위 S급 인재 아닌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런 S급 인재라면 걱정할게 뭐가 있겠는가? 그런데 모든 사람이 S급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물론 필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까지 이야기 한 것은 그냥 한번 해본 소리인가? 필자의 답은아니다.”입니다.

 

우선 개개인은 이러한 인재가 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조직도 그러한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하고 훈련하고 대우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서두에 말한 위대한 소프트웨어회사로의 첫걸음을 시작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미 앞서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엄청난 인재 흡인 능력높은 급여, 좋은 근무환경, 앞서 있다는 자부심, 자유스러운 분위기 등을 갖춰 고급인재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며 경쟁력을 배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Specialist의 성격이 강한 사람, 어떤 사람은 Generalist의 성격이 강한 사람, 또 어떤 사람은 표준과 품질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등 이제 숙제는 그 각각의 개개인을 엮어 어떻게 시너지를 내는 조직으로 만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능력을 상승 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 돼야 합니다.

 

조직 전체를 구성하는 각각 다른 능력과 개성을 지닌 개인들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한곳에 힘을 집중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과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리더라고 부르며, 그 람의 능력을 리더십이라고 합니다. 조직은 끊임없이 훌륭한 리더를 발굴하고 훈련해야 하며 그러한 노력이 결국 그 조직의 성패를 좌우 할 것입니다.

  

리더는 조직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첫째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비전은 마감시한이 정해진 실현 가능한 미래상을 말합니다. 만약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거나 실현 불가능하다면 올바른 비전이라고 이야기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비전을 조직의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제시한 비전을 실제로 이룰 수 있는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는 능력과 그를 실천하기 위한 조직 구성능력, 일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추진력 그리고 솔선수범의 자세 등이 이에 속합니다. 목표만 있고 그를 실현하지 않는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셋째로 계획을 실행하는 것을 관리하는 관리능력이 필요합니다. 비전도 있고 열정도 있는데 바른 방향으로 가지 못한다면 예전의 우스개 소리에 나오는 장군처럼 엉뚱한 산 정상에서이런! 이 산이 아닌가!”라는 맥 빠지는 탄식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관리능력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기준이 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더는 그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효율을 중시하다가 사람을 마치 기계의 한 부속품처럼 생각하거나 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분명 기계가 아니며 대치 할 수 있는 부속품이 아닙니다. 상대를 이해하기 위하여 상대의 이야기에 충실히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서로의 성공을 위한 Win-Win의 사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업계도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을 조직내부에 많이 보유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람에게 투자 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조직을 이끌어 나갈 때 성공하는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필자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세계적인 위대한 기업들이 나오길 희망하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모두 위대한 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일을 행복하고 즐겁게 이루게 되기를 기원하며 이번 글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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